24일 결승전서 강원에 73대 65 승리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이 19일부터 24일까지 울산에서 진행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휠체어농구 남자부 1위를 차지해 창단 첫 우승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코웨이 휠체어농구단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코웨이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이 19일부터 24일까지 울산에서 진행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휠체어농구 남자부 1위를 차지해 창단 첫 우승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코웨이 휠체어농구단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코웨이

 

[포쓰저널=서영길 기자] 코웨이는 자사 휠체어농구단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휠체어농구 남자부 1위를 차지, 창단 첫 우승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을 연고로 하는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은 19일부터 울산에서 진행 중인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전국의 10개 휠체어농구팀과 경쟁을 펼쳤다.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은 이번 전국장애인체전 8강전에서 제주와 72대 51, 대구와의 준결승 경기에서 60대 43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24일 치러진 결승전에서 강원과 치열한 접전 끝에 73대 65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5월 창단된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은 창단 첫해 처음 출전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이뤄내 의미를 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은 6월부터 진행된 2022 KWBL 정규 시즌에서 3위를 기록해 플레이오프전에 진출했고 올해 챔피언전 우승과 함께 창단 첫해 2연패 달성에 도전한다.

김영무 코웨이 휠체어농구단 감독은 “코웨이 소속으로 출전한 첫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창단 첫 우승을 이뤄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항상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은 코웨이 임직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경기로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해선 코웨이 부회장은 “창단 첫해 뛰어난 기량으로 좋은 경기를 보여준 코웨이 휠체어농구단 선수 모두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코웨이 휠체어농구단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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