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63빌딩./한화생명
한화생명 63빌딩./한화생명

[포쓰저널=홍윤기 기자] 한화생명이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인 피플라이프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29일 "피플라이프 인수를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피플라이프는  GA업계 6위 수준의 회사다.

업계에서는 한화생명이 이번 인수를 통해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영업력을 보강하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해 한화생명의 자회사로 출범했다. 총자본 6500억원, 500여개의 영업기관, 보험설계사(FP)와 임직원 2만여명이 소속된 GA업계 1위 규모였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손해보험 분야까지 아우르는 통합컨설팅을 통해 GA업계 1위를 공공히 하려 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출범 첫 해인 지난해 1693억원의 영업적자를 내는 등 부진한 실적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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