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지역 4개 대학에 장학금 전달

한국폴리텍대학 조재희 이사장과 SK바이오사이언스 L하우스 이상균 공장장(사진 오른쪽)이 21일 경북 안동L하우스에서 개최된 장학금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한국폴리텍대학 조재희 이사장과 SK바이오사이언스 L하우스 이상균 공장장(사진 오른쪽)이 21일 경북 안동L하우스에서 개최된 장학금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는 대한민국 1호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멀티주’ 출시를 기념하고 지역 바이오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위해 경북 안동 소재 대학에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안동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 생산 시설인 'L하우스'가 위치한 지역이다. 그간 인재 양성 등을 위한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이어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한국폴리텍대학을 시작으로 9월 중 안동과학대, 가톨릭상지대, 영진전문대에 바이오 산업 선도 인력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한국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단독 지정할 정도로 바이오 분야에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국가”라며 “지역 인재 양성을 통해 대한민국이 전 세계 바이오 시장을 선도하는 국가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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