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한강시민공원, 강원도 양양 인구해변서 환경보호 활동

사진=KB금융
사진=KB금융

 

[포쓰저널=박소연 기자] KB금융그룹이 ‘국민’과 ‘지구’의 건강을 지키는 플로깅 캠페인 ‘케이 백(K-Bag) 프로젝트’를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KB금융은 28일 국내 최대 플로깅 단체 ‘와이퍼스’와 함께 서울 반포 한강 시민공원에서 환경보호활동에 나선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KB금융은 현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플로깅 가방이 포함된 ‘케이 백 키트(K-Bag Kit)’를 배부하고 시민들과 한강 시민공원 주변 정화 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

KB증권은 친환경 서핑 네트워크인 ‘아이 엠 어 서퍼(I am a Surfer)’와 7월 한달 동안 매주 주말 강원도 양양 인구해변에서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 세대)와 함께 해변을 청소하는 ‘체인지 아우어 라이프(Change Our Life) - 플로깅 이벤트’를 마친 바 있다.

KB손해보험은 9월 3일 경남 사천 곤양면 일대에서 다문화 가정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 캠프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는 라마다프라자 제주와의 협업을 통해 '지구사랑 실천하기' 객실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플로깅 키트 및 제로웨이스트 바스(Bath) 키트를 제공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나와 지구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플로깅 활동이 많은 분들의 일상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뜻을 같이 하는 환경운동 단체들과 함께 플로깅 캠페인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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