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참여하면 케이뱅크가 1인당 1000원 기부

사진=케이뱅크
사진=케이뱅크

 

[포쓰저널=박소연 기자] 케이뱅크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발생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주민들의 복구 지원을 위해 고객참여형 기부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캠페인은 케이뱅크 앱 내 혜택존의 기부캠페인 페이지에서 '응원할게요' 버튼을 클릭하면 케이뱅크가 1000원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케이뱅크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객이 아닌 경우에는 회원가입 후 참여 가능하다. 고객 1인당 1번씩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은 31일까지 진행된다. 최대 3만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객들의 참여로 모인 기부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주민들을 위해 사용된다.

서호성 케이뱅크 은행장은 "케이뱅크 이용 고객들의 마음을 모아 호우 피해 지역주민의 일상회복을 돕는 기부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100% 비대면 은행으로서 앱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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