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박소연 기자] KB국민은행은 아스나위 선수(현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가 소속된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 FC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해 ‘인도네시아 팬데이’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팬데이는 23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김포FC와의 경기 외에도 참석 팬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경기 전 K팝댄스 공연을 포함해 하프타임에는 인도네시아 전통 무술 ‘실랏’ 시범과 전통 가면극 ‘레옥’ 합동 공연이 진행된다.

경기 종료 후에는 팬 데이 기념 축하 불꽃놀이 및 아스나위 선수의 미니 팬 미팅이 이어진다.

KB국민은행은 2020년 인도네시아 중형 은행인 부코핀은행의 지분 인수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진출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안산 시민을 비롯한 축구 팬들에게 안산 그리너스 FC와 함께하는 팬데이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팬데이 개최를 시작으로 아스나위 선수가 소속된 안산FC 선수단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