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카피라이트 문구만으로 참여, ‘워드 플레이’ 부문 신설

이미지=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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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쓰저널=문기수 기자] 컴투스가 미래 게임 및 콘텐츠 시장을 이끌어갈 창작 인재들에게 성장과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는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2022’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5주년을 맞은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은 창작 인재 육성은 물론 순수예술 분야를 지원하기 위한 문학 공모전이다.

컴투스는 자사의 사업 방향성과 최근 미래 디지털 패러다임의 변화를 반영해 이번 공모전의 주제를 ‘새로운 세상과 만나다’로 정했다.

또한, 작가 준비생 뿐만 아니라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 세대)를 포함한 일반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존 ‘원천 스토리’와 더불어 간단한 카피라이트 문구만으로 참여가 가능한 ‘워드 플레이’를 특별 부문으로 신설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워드 플레이’ 부문에서는 공모 주제와 키워드에 따라 30자 이내의 재치 있는 카피 문구를 접수한다.

참여자들은 ‘메타버스’, ‘유니버스’, ‘2032년(10년 후)’의 키워드를 활용해 언어유희, 패러디, N행시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원천 스토리 부문에서는 주어진 주제에 맞춰 장르 및 소재 등의 제한 없이 모든 창작 스토리를 접수한다. 게임, 웹툰, 웹소설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 가능한 작품을 선정한다.

작품 접수는 8월 2일부터 9월 14일까지다.

컴투스는 ‘워드 플레이’ 부문 추가에 따라 이번 공모전의 수상자를 기존 7명에서 10명으로 확대하고 총 4000만 원 규모의 상금을 시상한다. 원천 스토리 대상 1인을 선정해 2000만원을 수여하고 최우수상 1인, 우수상 4인에게는 각각 500만 원과 250만원을 지급한다.

워드 플레이 부문은 최우수상 1인, 우수상 및 장려상 2인씩을 선정해 각각 200만원, 100만 원, 5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원천 스토리 수상자를 대상으로 수상작품의 2차 창작물 추진을 적극 검토해 우수 IP(지식재산권)로의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또 컴투스 입사 시 가산점 부여, 수상작품집 출간, 문학 관련 멘토링 클래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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