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전시 복귀는 4년 만

지스타2021이 개최된 부산 벡스코에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등 게임사들의 게임 관련 플랜카드가 걸려있다./사진=문기수 기자
지스타2021이 개최된 부산 벡스코에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등 게임사들의 게임 관련 플랜카드가 걸려있다./사진=문기수 기자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넥슨이 2년 만에 게임 전시회 지스타에 복귀한다. 

넥슨은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에서 진행되는 게임전시회 지스타2022에 참가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넥슨이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지스타에 참가하는 것은 2018년 이후 4년만이다. 2019년, 2021년에는 불참했다. 2020년에는 온라인 행사에만 참가했다.  

넥슨은 일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B2C관에서 단일 최대 규모인 300부스와 야외전시관을 운영한다.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B2B관에서는 30부스를 마련해 파트너사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넥슨은 개발중인 다양한 신작 게임들과 즐길거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출품작, 슬로건 등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올해 개최되는 지스타2022는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같은 정상개최의 원년으로 삼고 오프라인 전시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까지 지스타2022에 참가를 공식적으로 확정한 주요 게임업체는 위메이드와 넥슨 두 곳이다. 

올해 지스타에서 메인스폰서로 참가하는 위메이드는 200부스 규모의 전시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등은 지스타2022 참가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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