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만4672석 추가

/사진=에어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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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쓰저널=신동혁 기자] 에어부산은 최근 거리 두기 해제에 따른 여행객 증가로 6월 한 달간 5개 국내선에 총 232편의 항공편을 추가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임시 증편 대상 노선은 △김포-부산(64편) △김포-울산(58편) △김포-제주(52편) △울산-제주(42편) △부산-제주(16편) 노선 등이다. 총 4만4672석이 추가된다.

에어부산은 6월 한 달간 제주 노선에 총 2만2712석의 좌석을 추가 투입하고 내륙 노선에는 2만1960석의 좌석을 추가 공급한다.

제주 노선은 평일과 주말 골고루 임시편을 투입해 만성적인 좌석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내륙 노선은 승객이 몰리는 금요일과 일요일 오후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항공편을 추가 공급해 상용 고객들의 이용 편의를 높인다.

3월 에어부산의 부산-제주 탑승객 수는 9만 4734명이었으나 4월에는 13만 5935명으로 43% 이상 증가했다. 부산-김포 노선도 3월(12만 4306명)에 비해 4월(15만 554명) 탑승객이 약 21% 증가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승객이 몰리는 금요일과 일요일 오후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항공편을 추가 공급해 상용 고객들의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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