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농업기술-현장활용 능력 향상 목적...총 5회 예정

8일 경기도 안성시 농협중앙회 안성교육원에서 진행된 농업인 스마트DT 과정 수료식에서 참가한 농업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농협중앙회
8일 경기도 안성시 농협중앙회 안성교육원에서 진행된 농업인 스마트DT 과정 수료식에서 참가한 농업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농협중앙회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농협중앙회 안성교육원은 농업인의 디지털 농업기술에 대한 이해와 현장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농업인 스마트 DT(디지털전환) 과정(1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교육은 7~8일 전국의 농·축협 조합원 27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농업의 미래와 농식품 소비 트랜드(안성교육원 김기홍 교수) ▲스마트팜, 블록체인 기술 등 디지털농업 이해(농촌진흥청 한길수 박사) ▲농협형 스마트팜 시범사업 현장학습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둘째날 편성된 현장학습 과정은 농협중앙회와 동천안농협이 함께 조성한 농협형 스마트팜인 ‘스마트농업 지원센터’에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시설과 운용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 농·축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하는 ‘농업인 스마트DT 교육’은 올해 총 5회 실시될 예정이며, 농·축협 대의원을 위한 ‘대의원 스마트DT 교육’도 3회 계획됐다.

류인석 농협안성교육원장은 “교육에 참여하신 농업인들께서 농업환경의 변화를 이해하고, 최신 농업기술을 습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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