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산 3.7조 규모...국내 최대 수준

지난 28일 압구정PB센터 개점식에서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왼쪽 세 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투자증권
지난 28일 압구정PB센터 개점식에서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왼쪽 세 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투자증권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기존 압구정PB센터를 청담영업소와 통합해 관리자산 3조7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국내 최대 수준 PB센터로 확장 개점한다고 30일 밝혔다.

한투증권 압구정PB센터는 통합 확장을 통해 공간을 기존의 2배인 920㎡ 규모로 늘렸다. 고액자산가가 많아 금융권 영업점이 밀집한 이 지역 PB센터 가운데서도 가장 큰 규모다.

세미나실과 VIP 전용 상담실을 갖췄고, 공간마다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고객 편의와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이곳에서 주식거래·금융상품·세무 등 각 분야별로 선별된 전문 PB 24명과 이들을 지원하는 직원 10여명이 종합자산관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신언경 한국투자증권 압구정PB센터장은 “단순히 규모를 키우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최적의 상담 환경에서 분야별 전문가의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초고액자산가의 니즈를 반영한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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