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질자원연구원 탄소광물플래그십 사업단과 MOU

DL이앤씨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탄소플래그십 사업단이 3일 '탄소광물화 원천기술 글로벌 상용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종로구 D타워에서 열린 체결식에서 DL이앤씨 유재형 CCUS 담당임원(왼쪽)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안지환 탄소광물플래그십 사업단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DL이앤씨 
DL이앤씨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탄소플래그십 사업단이 3일 '탄소광물화 원천기술 글로벌 상용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종로구 D타워에서 열린 체결식에서 DL이앤씨 유재형 CCUS 담당임원(왼쪽)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안지환 탄소광물플래그십 사업단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DL이앤씨 

[포쓰저널=홍윤기 기자] DL이앤씨는 3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탄소광물플래그십 사업단과 '탄소광물화 원천기술 글로벌 상용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종로구 평동 D타워 돈의문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재형 DL이앤씨 CCUS(탄소 포집 및 활용·저장) 담당임원과 안지환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탄소광물플래그십 사업단장이 참석했다. 

양측은 CCUS 연구개발 성과물의 상용화를 통해 신사업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이달 탄소광물화 원천기술 상용화를 위한 실증플랜트 구축을 추진한다.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탄소와 석탄재를 활용해 친환경 골재 및 건축자재로 상업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 이를 통해 국내는 물론 베트남 등 석탄화력발전 비중이 높은 해외에서 신규 사업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DL이앤씨는 지난해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CCUS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서해그린에너지, 서해그린환경 등과 사업을 추진하며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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