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CISO(정보호호최고책임자) 홍성환 이사(오른쪽)가 29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큐리티 어워즈' 시상식에서 일반기업 제약 부문 수상 후 시큐리티어워즈코리아위원회 최정식 위원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약품
한미약품 CISO(정보호호최고책임자) 홍성환 이사(오른쪽)가 29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큐리티 어워즈' 시상식에서 일반기업 제약 부문 수상 후 시큐리티어워즈코리아위원회 최정식 위원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약품

[포쓰저널=조은주 기자] 한미약품이 정보 보호와 보안 부문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아 한국 제약기업 최초로 '시큐리티 어워즈'를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시큐리티 어워즈'는 혁신적 경영을 통해 국내 보안 산업 발전에 공을 세운 기관·회사 등을 공공 부문과 일반·보안기업 부문, 솔루션 부문으로 나눠 매년 수여된다.

전날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한미약품 CISO(정보호호최고책임자) 홍성환 이사가 수상자로 참석했다.

한미약품은 일반기업 심사 기준인 ▲CEO ▲보안조직·인력 ▲보안관리·운영 ▲보안교육·문화 ▲기타 5개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글로벌 제약기업과의 파트너십, 신약개발 등을 위해 임상 데이터 및 관련 시스템 구축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왔다.

또 사내 전담조직을 별도로 구성해 자체 정보보호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내 정보보호 교육, 정보보호위원회 정기적 개최 등 임직원들의 보안 인식 제고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 사장은 “회사가 축적한 각 부문의 정보를 보호하고 철저히 지켜나갈 때 한미의 지속가능한 혁신경영이 가능하다고 믿는다”며 “더욱 우수한 보안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발전시켜 한미약품의 미래 성장 동력 기반을 지켜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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