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문기수 기자] 두산보로틱스가 협동로봇 보급 확대를 위해 리스사업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두산로보틱스는 19일 경기도 수원 본사에서 KDB캐피탈, 빅웨이브로보틱스와 함께 협동로봇 도급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산로보틱스는 양사와 함께 마케팅, 홍보 영업등에서 협업한다. 또한, 2년간 특별 무상보증 서비스가 포함된 다양한 종류의 협동로봇을 제공한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자사가 운영하는 로봇자동화 AI(인공지능) 추천서비스 플랫폼 ‘마로솔’을 황용해 공장 자동화 로봇, 아이스크림 로봇, 로봇카페 모듈로 등에 적합한 제품을 추천해 빌려주는 리스서비스를 운영한다.

KDB캐피탈은 금융상품 이자를 무상지원함으로써 고객의 비용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협동로봇 도입에 필요한 자금에 대해 리스,대출, 할부 등의 금융상품 서비스도 지원한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당사는 공장 자동화 뿐만 아니라 서비스사업 부분에서 최적의 협동로봇 솔루션을 제공한 많은 실적과 경험이 있다”며 “앞으로 고객층 확대를 위해 이종 업체들과의 협업을 강화해 사업을 확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