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까지 무주택·1순위·수도권·전체 순
신혼희망타운은 경기도·수도권 거주자 접수
[포쓰저널=조은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1월 1일부터 수도권 공공택지와 3기 신도시 2차 사전청약의 일반공급 접수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2차 사전청약의 공급 물량은 총 11개 지구, 1만102가구으로 이중 공공분양은 5976가구, 신혼희망타운은 4126가구다.
청약대상 지구는 △남양주왕숙2 △성남신촌 △성남낙생 △성남복정2 △수원당수 △의정부우정 △군포대야미 △의왕월암 △부천원종 △인천검단 △파주운정3이다.
이번 접수는 25~29일 특별공급(생애최초·신혼부부·다자녀·노부모·기타) 대상 청약 접수에 이어 진행되는 공공분양 일반공급과 신혼희망타운 수도권 거주자에 대한 청약신청 접수다.
공공분양 일반공급의 신청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10월 15일)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 가입자여야 하며 순위별 자격을 갖춰야 한다. 전용면적 60㎡ 이하인 주택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자산보유 및 소득 기준도 충족해야 한다.
접수 일정을 보면 △11월 1일 일반공급 1순위 중 무주택기간 3년이상·납입인정금액 600만 원 이상인 해당지역 거주자 △11월 2일 일반공급 1순위 중 해당지역 거주자 전체가 접수할 수 있다.
같은달 △3일~5일은 일반공급 1순위 중 경기도 및 기타지역(수도권) 거주자를 대상 △8일에는 일반공급 2순위 전체를 대상으로 접수가 진행된다.
신혼희망타운은 11월 1~5일 동안 △의왕월암(A1·A3블록) △수원당수(A5블록)에 대해서 경기도 및 기타지역(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청약신청 접수가 진행된다. △성남복정2(A1블록) △부천원종(B2블록) △군포대야미(A2블록) △성남낙생(A1블록)은 25~29일 해당지역 거주자 및 해당지역 2년 이상 거주자에서 접수가 마감됐다.
청약신청은 인터넷과 모바일 앱 'LH 청약센터'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만 65세이상 고령자 및 장애인 등을 위해 현장접수처(위례·고양·남양주·동탄 등 소재)가 운영되며 희망하는 경우 사전 예약 후 방문해 청약신청 접수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25일이다.
앞서 25일부터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는 접수 첫날인 25일 사전청약 접수 접속자수가 24만 명 이상을 기록했고 최대 동시 접속자 수가 3282명에 달했다.
25~29일 오후 3시까지 누적 접속자수는 90만명에 육박했으며 이 기간 동안 3기 신도시 홈페이지에 접속한 이용자수는 9만명에 달했다고 LH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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