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주사랑 공동체와 ‘비오비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동한 일동제약 CHC-CM그룹장(왼쪽)과 이종락 주사랑 공동체 목사가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일동제약
일동제약이 주사랑 공동체와 ‘비오비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동한 일동제약 CHC-CM그룹장(왼쪽)과 이종락 주사랑 공동체 목사가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일동제약

◇ 일동제약, ‘베이비박스’ 주사랑공동체와 ‘비오비타’ 후원 협약

일동제약이 주사랑 공동체와 ‘비오비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비오비타는 일동제약이 1959년 국내 기술로 첫 선을 보인 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장 건강 유산균·낙산균 브랜드다.

이번 협약으로 일동제약은 주사랑 공동체에 ‘비오비타 시리즈’ 총 1800개를 후원하기로 했다. 후원 물품들은 주사랑 공동체가 맡고 있는 아기들의 건강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일동제약 측은 저출산 및 육아 문제 개선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 추진의 일환으로 주사랑 공동체와 뜻을 함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사랑 공동체는 생명 존엄의 가치를 지키고, 안타까운 처지에 놓인 부모와 아기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영아 위탁 시설인 ‘베이비 박스’를 운영하고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비오비타의 브랜드 정체성을 살려 아기와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구상하고 있다”며 “저출산, 미혼모, 육아, 영양 불균형 등과 관련한 사회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진원생명과학, 코로나19 백신 조성물 특허 국내 및 PCT 출원 완료

진원생명과학은 지난 19일 임상 1/2a상 개발을 진행중인 코로나19 백신(GLS-5310)을 포함한 백신 조성물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진원생명과학 측은 “발명의 명칭은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2 감염 예방용 백신 조성물”이며, “본 발명은 코로나19 백신의 항원으로 스파이크 단백질 이외에 ORF3a 단백질 등을 추가함으로써 광범위한 백신 면역반응과 예방능력을 증진하고자 했고, 2개의 항원을 1개의 플라스미드에 탑재하는 바이시스트로닉 전략을 구사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백신 생산을 도모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핵산 백신 플랫폼을 활용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개발과제의 성과를 이용하여 국내 특허와 PCT 특허를 출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본 특허출원으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백신 주권을 확보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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