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파트타임 근로자 등 금융 소외 계층 대비
근태·급여관리 시스템 '페이워치' 이용…근로시간 현금화도

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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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쓰저널=임경호 기자] 하나은행이 핀테크 스타트업 엠마우스와 손잡고 프리랜서 및 파트타임 근로자를 위한 급여 선지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불안정한 고용 시장 아래 금융 취약 계층으로 전락하기 쉬운 프리랜서나 파트타임 근로자를 위한 서비스다. 

사용자와 근로자가 근태·급여관리 시스템 '페이워치' 앱을 통해 근로계약서를 작성하면, GPS 정보를 기반으로 출퇴근을 인증하는 방식이다. 

또 해당 앱을 통해 근로시간을 현금화가 가능한 마일리지로 적립할 수 있다.

페이워치 앱은 엠마우스에서 개발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모든 손님이 안정적인 금융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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