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 한화큐셀 부스 현장./사진=한화큐셀

[포쓰저널=성은숙 기자] 한화큐셀이 ‘2020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주요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검증된 프리미엄 제품군과 국내 맞춤 솔루션을 위주로 선보인다.

한화큐셀은 15일부터 17일까지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이번 엑스포에서 자사의 부스를 △고출력, 고효율 제품을 전시하는 프리미엄 존 △수상이나 경작지처럼 국내 시장에 특화된 제품을 전시하는 수상 태양광 존 △영농형 태양광 존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안정적 수익을 보장하는 재테크 방법으로 개인 태양광 발전사업도 소개하고, 이에 필요한 금융·보험·시공을 포함한 토털 서비스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존에서는 5월 출시한 퀀텀 듀오 Z 기술을 적용해 출력을 높인 큐피크 듀오 G9 제품과 태양광 모듈 후면 발전이 가능한 양면형 모듈 제품을 전시한다.

수상 태양광 존에서는 수상 태양광 신제품인 큐피크 듀오 포세이돈을 전시한다.

큐피크 듀오 포세이돈은 섭씨 85도, 상대습도 85%의 환경에서 3000시간 이상 노출시키는 등 강화된 내부시험 기준을 적용해 고온·고습환경에 특별히 맞춘 친환경 고내구성 제품이다.

한화큐셀은 최근 농가에서 신규 소득 창출원으로 관심이 늘고 있는 영농형 태양광 모듈도 시제품으로 전시한다.

한화큐셀의 영농형 태양광 모듈은 일반 모듈(60셀 또는 72셀)보다 작은 크기의 모듈로 논밭을 모두 덮지 않아 농사에 필요한 햇빛 확보가 가능하다.

태양광 모듈의 하중을 줄여 논밭에 영향을 최소화했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세계 주요 태양광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프리미엄 제품을 적극적으로 공급해 국내 태양광시장의 품질 기준을 높이겠다”며  “국내 특성에 맞는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