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상담을 진행 중인 신한은행 구성원. /사진=신한은행

[포쓰저널=김성현 기자] 우수 고객에게만 제공되던 시중은행의 자산관리 세미나가 비대면(언택트) 거래 고객으로 확대되고 있다.

신한은행은 8일부터 10일까지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언택트 자산관리 세미나 ‘컨시어지 뱅캉스’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뱅캉스는 뱅크(BANK)와 바캉스(VACANCE)의 합성어다.

세미나는 해외주식전망, 부동산 투자전략, 절세 방안 등을 주제로 신한금융그룹 분야별 전문가들의 강의와 함께 고객의 질문에 즉답이 가능한 화상 상담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회차별 50명, 총 150명을 모집하는 참가 신청이 5분 만에 마감돼 참가 인원을 각 회차별 150여명, 총 450여명으로 늘렸다.

비대면 고객들의 세미나 신청이 폭발적이었다는 것이 신한은행의 설명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소를 가리지 않고 고객과 소통이 가능한 화상상담 방식의 웹 세미나를 마련해 폭넓은 금융 정보 제공과 개인 맞춤형 자산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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