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수행정타운 금호어울림. /사진=금호건설

[포쓰저널=김성현 기자] 충남 천안시에 청수행정타운과 원도심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584가구 규모 아파트가 들어선다.

금호산업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청수동 224번지 일원에 짓는 ‘청수행정타운 금호어울림’의 견본주택을 10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청수행정타운 금호어울림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8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26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일반분양 물량 기준 ▲59㎡ 127가구 ▲72㎡ 76가구 ▲84㎡ 64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53만원대로 책정됐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10%를 2회 분납, 1차 1000만원 정액제 및 중도금 60% 무이자로 진행된다.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접수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23일, 2순위 24일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1일이다. 정당 계약은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215-6번지 일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청수행정타운 금호어울림은 청수행정타운과 원도심 사이에 위치한 더블 생활권으로 청수하나로마트와 천안중앙시장, 홈플러스 천안신방점,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문화시설인 롯데시네마도 인근에 예정돼 있다.

주요 공공 기관인 대전지방법원,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세무서, 우체국, 국민연금, 동남경찰서가 가깝다.

지하철 1호선 천안역과 KTX·SRT천안아산역이 가까워 주요 도시 이동이 편리하다. 경부고속도로와 남부대로, 천안대로, 서부대로 진출입도 편리해 천안 도심 이동 및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청수초와 청수초병설유치원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구성초, 가온초, 가온중, 청수고 등 초·중·고교가 단지 반경 1㎞ 내에 밀집해 있다.

청수산림공원과 청수호수공원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청당체육공원, 천안삼거리공원, 천안생활체육공원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는 청수행정타운 조성과 청당지구, 용곡지구 등 택지(도시)개발이 진행 중이다.

단지 중앙에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넓은 잔디 광장(2곳)과 힐링산책로가 조성된다.

버섯마을, 아기공룡 등 어린이 테마놀이터도 마련된다.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헬스가든을 비롯해 테라스가든, 휴게가든, 텃밭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GX룸,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열람실, 키즈센터, 카페테리아, 어린이집, 다목적실 등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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