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 용산 아이파크몰도 면세상품 재고 판매에 가세했다.

코로나19로 쌓인 면세상품 재고 소진을 위해 정부가 한시적 국내 판매를 허용한데 따른 것으로, 쇼룸에 진열된 샘플 상품들을 본 뒤 현장에서 선 결제하면 집에서 상품을 받아 볼수 있다.

HDC아이파크몰은 25일 오전 11시부터 리빙파크 7층 D7푸드씨네마 공간에서 신라아이파크면세점 재고 면세상품을 백화점 정상가 대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팬디’ ‘지방시’ ‘토즈’ ‘발리’ ‘끌로에’ ‘에트로’ 등 총 9개 해외 명품 브랜드 100여 개의 상품을 판매한다. 

가격은 수입 통관 절차 등 세금이 포함된 원가에 물류비, 상품화 작업비, 카드수수료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행사 기간 내에 구매한 고객은 주문 후 통관 절차 진행을 거쳐 순차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아이파크몰 관계자는 “이번 면세상품 할인 판매는 중간 유통 수수료 등을 최소화 하고 최대한 많은 할인 혜택을 드리기 위해 가격 책정에 힘썼다”며 “결제금액의 일부를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아이파크몰 멤버십 포인트 적립 혜택과 주문 배송 시스템 절차 간소화를 위해 반드시 사전에 아이파크몰 멤버십 앱을 다운 받아 회원 가입 해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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