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랩 앤 고 시스템을 도입한 BBQ 용산 아이파크몰 점 내부./사진=BBQ 치킨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제너시스 비비큐는 4월 29일 용산구 아이파크몰에 BBQ ‘용산 아이파크몰점’을 오픈하고 ‘그랩 앤 고(Grab& Go)’ 시스템을 본격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랩 앤 고 시스템은 미리 조리한 음식을 용기에 담아 바로 먹는 방식으로, 제품이 조리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기존 테이크 아웃(Take-out)과 달리 구입하여 바로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그랩앤고 시스템을 도입한 용산 아이파크몰 점은 아이파크몰 5층 128.78㎡(39평) 크기의 매장에 자리잡았다.

BBQ치킨은 그랩 앤 고 시스템은 지난해 맨해튼 매장이 일 매출 3만7000달러(약 4500만원)을 기록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BBQ ‘용산 아이파크몰점’은 또한 실내 매장과 별도로 7개 테이블에 좌석 28석 규모로 운영되는 야외 테라스 좌석이 준비되어 태블릿 PC를 활용한 주문 방식으로 고객들의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BBQ 관계자는 “용산 아이파크몰점의 ‘그랩 앤 고’ 시스템은 최근 ‘속도’와 ‘이동성’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의 생활 패턴을 고려해 고객들이 최대한 편리하게 BBQ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서울의 생활패턴이 뉴욕과 크게 다르지 않아진 만큼 향후 ‘그랩 앤 고’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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