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김성현 기자]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1차 재건축 수주전이 GS건설과 포스코건설의 2파전으로 진행된다.

14일 GS건설 등에 따르면 13일 마감된 신반포 21차 재건축 시공사 재선정 입찰에 GS건설과 포스코건설이 참여했다.

해당 사업은 지하4층~지상20층 2개동, 총 257가구로 재건축하는 공사다.

신반포21차 재건축 조합은 지난해 12월 시공사 선정 입찰을 진행했으나 입찰자가 없었다.

조합은 당시 3.3㎡당 560만원, 총 850억원의 공사비를 제시했다.

공사비가 낮아 입찰 건설사가 없다고 판단한 조합은 공사비를 3.3㎡당 670만원, 총 1020억원으로 상향 조정해 시공사 재선정에 나섰다.

해당 단지는 서울지하철7호선 반포역 역세권에 경부고속도록 잠원IC와 인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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