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푸드빌 뚜레쥬르, 제주 쑥으로 만든 신제품 2종 출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제주 쑥으로 만든 신제품 '쑥떡쑥떡 콩쑥이'와 '잉! 쑥 크럼블'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제품은 할머니가 즐겨 드실 것 같은 쑥, 콩, 찰떡 등 전통 식재료를 활용해 일명 ‘할매입맛’을 공략한 것이 특징이다.

‘쑥떡쑥떡 콩쑥이’는 제주 어린 쑥을 넣은 쑥빵에 쫀득한 콩배기 찰떡을 넣은 제품이다. ‘앙! 쑥 크럼블’은 제주 쑥을 넣은 찰진 빵 속에 팥 앙금을 넣고 크럼블을 듬뿍 올렸다.

이 외에도 뚜레쥬르는 장년층에게는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젊은층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쫄.고.달 연유 팥절미’, ‘흑심 품은 맘모스’.‘달콩 찹쌀 브레드’ 등이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제철을 맞은 제주 쑥을 빵에 접목한 이색 제품들로 향긋한 봄을 만끽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풀무원

◇ 풀무원, 국내·외 생산기지에 ‘스마트 글라스’ 도입

풀무원이 국내외 생산기지에 스마트 글라스(Smart Glass)를 본격 도입해 글로벌 디지털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 글라스는 안경 형태의 HMD(Head Mounted Display, 머리에 착용하는 디스플레이) 웨어러블 기기로 두 손이 자유로운 상태로 영상을 촬영하고 영상을 보면서 실시간 소통할 수 있다.

스마트글라스는 코로나19로 산업 전반에 자리잡은 ‘비대면’을 실행하는 유용한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풀무원은 지난해 제품 품질과 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제조 현장에서 스마트 글라스 비대면 점검을 시작했다.

스마트 글라스는 현장의 ‘눈’이 되어 관리자가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생생하게 현장을 접할 수 있어 시공간 제약을 극복한다.

풀무원은 산지, 공장, 물류센터 등 사업장에 스마트 글라스를 도입해 운영 효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풀무원은 계속해서 스마트 글라스를 추가 도입해 해외 각 공장에서도 활용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5일 농심 직원들이 신대방동 본사에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심

◇ 농심, 백혈병 소아암 환아 위해 단체 헌혈

농심은 15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본사를 비롯해 안양, 안성, 아산, 구미, 부산 등 전국 공장에서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심은 이날 모은 헌혈증 300여 장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 농심이 기부한 헌혈증은 치료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헌혈은 농심이 올해로 4년째 추진하고 있는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농심은 어린이날 전국 소아암 병동 선물세트 증정, 골수이식 기념일 선물 증정, 환아 가족 야구장 초청행사, 대학생과 함께하는 국토순례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백혈병 소아암 환아 돕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백혈병 소아암 환아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사랑을 나누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사진=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 일품진로 세계 주류 품평회에서 3년 연속 대상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와 ‘일품진로 20년산’이 세계적 주류 품평회인 ‘2021 몽드셀렉션’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06년 일품진로를 출시하며 국내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시장을 주도해왔다.

일품진로는 증류 초기와 말기의 원액은 과감히 버리고 향과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 원액만 사용한다.

최근에는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과 제품명으로 소비자들에게 일품진로만의 고급스러움과 트렌디함을 선보였다고 하이트진로 측은 설명했다.

‘일품진로 20년산’은 슈퍼 프리미엄 증류주로 하이트진로는 2018년 ‘일품진로 18년산’을 선보인 후 매년 연산을 높여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3년 연속 대상 수상은 일품진로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증류식 소주 대표 브랜드로서 프리미엄 증류주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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