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준 신임 의장./사진=컴투스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게임빌과 컴투스는 30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송병준 게임빌·컴투스 대표를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송 대표를 대신해 게임빌은 이용국 부사장을, 컴투스는 송재준 부사장을 각각 신임대표로 임명했다.

게임빌과 컴투스 측은 “신설된 의장은 두 회사의 미래 비전과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의사결정에 주력하는 직위”라며 “신임 의장은 글로벌 전략 책임자(GSO)로서 인수합병 등 전략적 투자 밑 글로벌 성장 전략을 총괄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사의 성장을 이끌어온 최고 경영진은 앞으로 새로운 경영체제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려 본격적인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병준 대표는 2013년 12월부터 게임빌과 컴투스의 공동대표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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