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터키 등 주요 진출국 연간 CoP활동 공유
국가별 부동산 정책 및 전망, 주거 문화 등 소통

4일 현대엘리베이터 베트남법인 직원들이 웨비나 형식으로 진행된 '글로벌CoP 지식컨퍼런스'에서 베트남 식문화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사진=현대엘리베이터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4일 웨비나(웹상에서 진행되는 세미나) 방식으로 사내 학습 조직인 글로벌 CoP(Community of Practice)의 연구활동을 공유하는 ‘글로벌CoP 지식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코로나 상황속에서 화상회의 솔루션 줌(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됐다.

글로벌 CoP를 통해 현대엘리베이터는 매년 6개 주요 진출국의 부동산 정책 및 전망부터 산업 동향, 주거 문화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1년간의 성과를 지식컨퍼런스를 통해 전 구성원에게 공유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전세계 6개 법인, 46개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 완공될 충북 충주의 스마트 팩토리, 상하이 생산기지 등을 통해 2026년까지 해외 매출을 2배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송승봉 대표는 “올해 우리 회사의 핵심 목표인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서는 해외시장과 문화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우선”이라며 “코로나 19로 인해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오히려 이번 컨퍼런스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됨에 따라 장소의 제약 없이 본사와 지사, 해외 근무자 또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글로별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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