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영업익 2928억원 전년비 219% 급증
작년 4분기 영업익 926억, 전년比 13.45%↓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포쓰저널=조혜승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 1648억원으로 1년 전 대비 66.02%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 회사 연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선 건 2011년 창립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2928억원으로 전년 대비 219.14%, 순이익은 2410억원으로 18.76% 늘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37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78%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92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45% 줄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962억원으로 54.32% 급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JP모건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현재까지 CMO(위탁생산) 47건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글로벌 위탁개발(CDO) 연구개발(R&D) 센터를 개소했다.

올해 생산설비의 효율적 운영과 4공장의 조기 수주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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