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실버주택 단위평면 개발
호반그룹, 80개 협력사에 포상금 전달
직방, 커뮤니케이션 총괄 여선웅 부사장 영입

롯데건설이 개발한 3가지 실버주택 단위평면./사진=롯데건설

◇ 롯데건설, 실버주택 단위평면 개발

롯데건설은 초고령 사회 진입에 대비해 건원종합건축사사무소와 실버주택 단위평면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상품 개발은 실제 주생활이 이루어지는 세대 내부 공간에 초점을 두고, 일반 공동주택과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실버주택 단위평면은 △침실과 욕실의 동선을 최소화한 원룸원배쓰 △친인척 초대 등 공간 분리에 특화된 소셜리빙룸 △실내 가드닝 등을 고려한 비스포크발코니 등 3가지 컨셉으로 개발됐다.

올해 공급 예정인 마곡 MICE 복합단지의 약 900여 가구 규모 실버주택에 최초로 적용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실버주택 단위평면 상품개발을 확장해 공용공간개발과 함께 토탈상품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앞 줄 가운데)과 최우수협력사로 선정된 노종세 세석건설 대표(앞 줄 왼쪽 두 번째) 등이 21일 서울 호반파크 2관에서 열린 호반그룹 '2021년 우수 협력사 시상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호반그룹

◇ 호반그룹, 80개 협력사에 70억원 규모 포상금 전달

호반그룹은 21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2관에서 80개 협력사에 총 70억원의 포상금과 감사패를 전달하는 '2021년 우수 협력사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호반그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를 위해 포상금의 규모를 전년 대비 3배로 늘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는 산업 현장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 부문 우수 협력사를 추가 선정했다.

최우수 협력사에는 세석건설이 선정됐다.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은 "호반그룹의 지속 성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지닌 협력사와의 파트너십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기업경영의 목표로 삼고 이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선웅 직방 커뮤니케이션실 총괄 부사장./사진=직방

◇ 직방, 커뮤니케이션 총괄 여선웅 부사장 영입

부동산정보플랫폼 직방은 여선웅 전 청와대 청년소통정책관을 커뮤니케이션실 총괄 부사장으로 신규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여 부사장은 2014년 제7대 강남구의회 의원 출신으로 지방선거 서울지역 최연소 당선인이다.

2018년 쏘카 새로운규칙그룹 본부장과 2019년 문재인 정부 초대 청년소통정책관을 역임했다.

직방 관계자는 "여 부사장의 영입을 계기로 직방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것"이라며 "부동산 정보 제공에서 더 나아가 주거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프롭테크 기업으로 진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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