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M그룹 확대 재편 및 뉴딜 사업단 신설
팀제 도입으로 빠른 의사결정 체계 구축

하나금융투자 전경/사진=하나금융투자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종합자산관리 및 맞춤자산관리에 방점을 둔 조직개편에 나선다. 자산관리(WM)그룹을 기존 4개 본부에서 7개 지원본부로 확대 개편하고, 정부의 뉴딜 정책을 전담하는 '뉴딜 사업단'을 기업금융(IB)그룹에 신설한다.

하나금융투자는 조직 안정화를 추구하고 각 부문별 핵심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30일 밝혔다.

WM그룹은 기존 지원조직인 BK추진본부, 금융상품추진본부, IPS본부, 디지털본부 4개본부에 리서치센터와 법인영업본부를 편입한다. 또 WM추진사업단을 신설해 WM그룹을 7개 지원 본부로 확대 개편한다.

IB그룹은 정부의 뉴딜 정책에 적극 호응할 수 있도록 ‘뉴딜사업단’을 신설한다. 하나은행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영업력 강화를 도모하고 대체투자영역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확보하기 위해 조직을 정비한다.

우량 상품 공급 강화를 위한 신규 조직도 설치한다.

세일즈앤트레이딩(S&T)그룹에 전략운용본부를 신설해 확대된 자기자본 투자를 늘리고 당사 및 그룹 고객에게 우량 상품 공급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또 조직 효율화를 위해 그룹별 본부 및 부서의 조직을 새롭게 정비한다. 본사 지원 조직의 경우 ‘실’ 체계에서 ‘팀’ 체계로 개편한다.

박지환 부사장을 비롯한 7명의 임원 인사와 부서장급 인사도 단행한다.

조직 개편 및 인사 내용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다음은 인사 내용.

<승진>

◇부사장

▲박지환 IB1그룹장

<선임>

◇상무

▲이원주 연금신탁그룹장 ▲남혁기 CISO ▲이병철 WM추진사업단장 ▲정도영 뉴딜사업단장 ▲이동구 CIO

<전보>

◇전무

▲조용준 법인영업본부장

<선임>

◇부서장

▲IB영업추진실장 임도균 ▲IB영업지원팀장 김민수 ▲소비자상품감리팀장 강희정 ▲신용리스크관리팀장 조성재 ▲신탁운용팀장 이종수 ▲글로벌투자전략팀장 이재만 ▲인프라프로젝트2실장 우선정 ▲투자금융2실장 배건 ▲종합금융PF2실장 이동걸 ▲신기술금융실장 장성원 ▲수원금융센터장 송희주 ▲부천지점장 이기원 ▲강릉지점장 김현우 ▲청주지점장 이두연 ▲돈암동지점장 정금주 ▲목동지점장 김동현 ▲천안지점장 김희옥 ▲훼미리지점장 김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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