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64·79㎡·총 2205가구…최장 8년 거주·무주택 세대주 세액 공제 등

고척 아이파크 아파트 투시도./사진=HDC현대산업개발

[포쓰저널=임경호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구로구 고척동 일원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고척 아이파크' 사이버 견본주택을 27일 개관하고 이달 30일부터 이틀 간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척 아이파크는 지상 최고 45층 높이 6개 동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와 지상 최고 35층 높이 5개 동 규모 아파트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64·79㎡에 총 2205가구로 공급 비율은 특별공급 20%(447가구), 우선공급 20%(441가구), 일반공급 60%(1317가구) 등이다.

입주민은 최장 8년 간 거주할 수 있으며 입주 2년 후 재계약 시 임대료 상승률은 5% 이내로 제한한다.

일반 청약은 인근 시세 대비 95% 이하, 특별공급 청약(청년, 신혼부부, 고령자)은 85% 이하로 초기 임대료를 책정한다.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청약 재당첨 제한 및 청약 통장 유·무와 무관하게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무주택 세대주에게 세액 공제 혜택도 주어진다.

고척 아이파크 인근에는 고척동 주민센터 등이 입주하는 행정타운(계획)과 공원, 쇼핑몰(예정)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고척초등학교와 고척중, 경인중, 경인고등학교 등 학군이 형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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