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4층~지상 24층 1개 동 229세대 규모…총 사업비 708억 원 규모

HDC현대산업개발의 광장 상록타워 리모델링’ 조감도./사진=HDC현대산업개발

[포쓰저널=임경호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21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상록타워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사를 선정하는 총회에서 출석 조합원 98.2%의 찬성표를 얻으며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총 사업비 708억 원 규모의 상록타워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하 4층, 지상 24층 1개 동 규모로 총 229세대(일반분양 29세대)를 공급하는 리모델링 작업이다. 2023년 1월 공사를 시작해 2025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현재 상록타워아파트 사업 외 △잠원한신로얄 △대치현대1차 △대치2단지 △가락현대6차 등 4곳에 대한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하철 2호선 강변역과 5호선 광나루역에 인접한 역세권 아파트로, 광남 초·중·고등학교가 근처에 있고 강변북로 진·출입이 수월한 이점이 있다"이라며 "리모델링 후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