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NH농협카드 관계자가 다애다문화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 교육 및 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사진=NH농협카드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NH농협카드가 금융 취약계층을 노리는 메신저 피싱이 급증함에 따라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고객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예방 교육은 농협카드가 후원하는 다애다문화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 올바른 카드사용 및 사기 피해 예방 교육 내용을 담은 자체 동영상 강의를 제작해 9일부터 13일까지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상 교육을 진행했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최근 카카오톡 등 메신저를 이용한 사칭 사기와 악성 앱 설치로 인한 피해 사례가 늘어나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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