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1318.30대1...코스피 역대 최고 기록
공모가 1만2300원...12일 상장

경기도 오산 교촌에프앤비 본사건물 전경./사진=교촌에프앤비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교촌에프앤비가 진행한 일반 공모 청약 결과 경쟁률이 약 1318.30대1로 집계되며 코스피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4일 교촌에프앤비의 상장을 주관하는 미래에셋대우에 일반 공모청약 증거금은 9조4047억원이 모였다. 

일반 투자자에게 배정된 공모주는 전체 발행 신주 580만주의 20%에 해당하는 116만주다.

교촌에프앤비의 청약 경쟁률은 607대1을 기록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323대1의 SK바이오팜을 넘어섰다.

다만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카카오게임즈의 경쟁률 1525대1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앞서 교촌에프앤비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1만2300원으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총 공모금액은 713억원이다. 

코스피 상장은 12일에 진행된다.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