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덮친 '코로나' 국민은행 본부장도 확진…우리은행과 같은 경로

성균관대 최고경영자과정(AMP) 감염 경로 추정
해당 층 직원 코로나 검사 중…추가 방역 예정

김지훈 승인 2020.10.26 17:23 의견 0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KB국민은행 임원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민은행은 서울 여의도 더케이타워 18층에서 근무하는 본부장 ㄱ씨가 26일 오전 11시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ㄱ씨와 같은 층에 근무하는 직원 140여 명은 영등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검사를 받은 직원 중 아직까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는 없다.

국민은행은 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향후 2주간 자가격리 및 재택근무를 시행하기로 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보건당국에서 확진자의 동선 파악에 나섰으며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날 중으로 추가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ㄱ씨는 최근 확진 판정을 받은 우리은행의 임원들과 함께 성균관대 최고경영자과정(AMP)을 수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 임원 2명 역시 이곳에서 확진을 받은 환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우리은행에서는 총 5명의 임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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