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관계자들이 배송캠프 출입자들을 대상으로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자료사진=쿠팡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쿠팡 서초 캠프가 재가동한지 이틀만에 군포배송캠프에서 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해당 건물이 폐쇄됐다.

쿠팡은 3일 경기도 군포 배송캠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캠프를 폐쇄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군포 캠프 배송직원으로 2일 군포시 검사기관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쿠팡은 캠프 폐쇄와 함께 근무자 및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문자와 구두를 통해 해당사실을 알렸다. 현재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쿠팡은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해 근무자 및 방문자들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쿠팡에선 이날 발생한 확진자까지 포함해 8월부터 지금까지 총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가장 최근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시설이 폐쇄됐던 서울 서초1배송캠프는 1일 재가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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