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사태 핵심 김정수 리드 회장 구속..."증거인멸 우려"

김성현 승인 2020.07.09 09:55 의견 0
임으로부터 자금을 투자 받은 코스닥 상장사 리드의 실사주인 김정수 전 회장이 8일 오전 서울 양천구 남부지법에서 진행되는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받기 위해 법원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포쓰저널=김성현 기자]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인물로 알려진 코스닥 상장사 리드의 실소유주 김정수 회장이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성보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9일 새벽 12시 35분경 김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성 판사는 “도망간 적이 있으며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엔터테인머트업계 출신인 김 회장은 리드의 횡령 사건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던 중 잠적했다가 6일 검찰에 자수해 체포됐다.

김 회장은 2018년 리드의 자금 440억원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2017년에는 라임의 투자를 받기 위해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에게 14억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하고, 신한금융투자 심모 전 팀장에게도 7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준 혐의도 있다.

라임은 이후 리드에 300억원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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