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창펑 자오 바이낸스 CEO 등 참석 2차 개발포럼 예정"

/사진=인스타페이 제공

[포쓰저널] 인스타페이가 3월 국내 암호화폐를 규정하고 있는 특정금융거래정보의보고및이용등에관한법률(특금법) 시행을 앞두고 현재 전자금융업자로서 독자적인 결제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잉크(INC)의 메인넷 개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5월 서울에서 2019년 1차 개발포럼에 이어 창펑 자오 바이낸스 창업자겸 최고경영자(CEO),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업자 등이 참여하는 2차 개발포럼을 개최하기로 했다.

1차 개발포럼은 당시 국가차원에서 암호화폐 관련 법령을 정비했던 유럽연합(EU) 정회원국인 몰타(Malta) 수상실 장관과 동동으로 개최했다.

모바일 결제업체인 인스타페이는 이번 2차 개발포럼을 통해 2016년부터 개발해 온 잉크(INC) 메인넷을 특금법 시행에 맞추어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했다.

회사 측은 "현재 독자적인 결제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잉크(INC)를 신용카드 등 기존 결제수단을 대체할 수 있는 기능을 부여하는 추가 개발을 끝내고 빠르면 상반기 중에 바이낸스 등 암호화폐 거래소와 자체 분산거래소에 상장할 예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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