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부산서 화재취약계층 소방안전 캠페인

[포쓰저널=성은숙 기자] 하이트진로가 12일 부산진소방서 등과 함께 부산 부전시장과 서면 지역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캠페인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해당 지역 내 업소 및 상가 400여 곳에 소화기, 화재경보 감지기, 매립형소화함 등 화재 안전 장비 1700여 점을 제공하고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어깨띠를 착용하고 화재 예방 스티커를 부착하면서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 행진을 벌였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2018년 소방청과 업무협약 체결 이후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 및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대책 마련에 앞장서 왔다”며 “부산소방본부와 펼치는 국민안전캠페인을 통해 대형 화재 및 인명피해를 줄이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 소방모자를 쓴 두꺼비 캐릭터와 소방차 길 터주기 문구가 새겨진 참이슬 제품을 생산해 전국에 유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