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 '장보기·쇼핑'에 CU 입점…동네가게부터 편의점까지 바로 주문
꽃가게, 반려용품점, 정육점 등 동네가게부터 편의점과 슈퍼마켓까지 서비스 확대
2025-11-25 성은숙 기자
[포쓰저널=성은숙 기자] 쿠팡은 25일부터 쿠팡이츠의 ‘장보기·쇼핑’에 편의점 CU가 입점하고 12월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초기 서비스는 서울 지역 약 1000개 매장에서 제공된다. 쿠팡은 점차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쿠팡이츠는 CU 매장 첫 주문 시 와우회원 대상 최대 65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주문 금액별 할인을 자동 적용해 준다.
할인은 △6500원 할인(2만5000원 이상 주문 시) △6000원 할인(2만원 이상) △4000원 할인(1만5000원 이상) 등으로 제공한다.
CU의 합류로 쿠팡이츠 ‘장보기·쇼핑’은 꽃, 반려용품, 정육, 문구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판매하는 지역 중소 자영업 매장은 물론, 주요 편의점과 슈퍼마켓까지 일상에 필요한 폭넓은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장보기·쇼핑’ 서비스 이용 가능 지역은 쿠팡이츠 서비스가 제공되는 서울과 인천 전 지역과 경기도, 부산 일부 지역으로 순차 확대됐다.
와우회원은 1만5000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달 혜택으로 구매 가능하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편의점 입점 확대로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장보기·쇼핑’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 편의점주 등 일상에서 필요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업주들이 쿠팡이츠에서 판로 확대가 가능한 쇼핑 서비스를 통해 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협업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