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구세군 자선냄비 무료배송..O-NE 인프라 활용

2025-11-24     이현민 기자
사진=CJ대한통운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CJ대한통운이 연말연시를 맞아 구세군 자선냄비 배송지원에 나섰다.

CJ대한통운은 자선냄비, 구세군 종, 봉사자 점퍼 등 2025 구세군 연말 모금 캠페인에 사용되는 물품을 전국 거점으로 배송했다고 24일 밝혔다.

21일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 대한본영에서 집화된 물품은 전국 17개 시·도 350여 개 거점에 배송됐다. 

모금 기간 동안 마모되거나 파손된 물품의 교체·보수를 위한 추가 배송도 이어질 예정이다.

구세군과 CJ대한통운은 2014년 첫 인연을 맺은 이후 12년째 나눔 캠페인을 함께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국에 배송한 누적 자선냄비는 1만2000여 개에 달한다.

CJ대한통운은 구세군 자선냄비 물품 배송 지원 외에도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3년부터 종이팩 등 폐자원을 재활용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하고 폐휴대폰 등의 가전제품을 안전하게 수거하고 있다.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택배비 및 포장재 지원사업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