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한화 건설부문, 서울 중구 소상공인 노후점포 환경개선

호반그룹 '2025 사랑의 김장 나누기'

2025-11-21     송신용 기자
2025년 11월 17~20일 진행된 '소상공인 노후점포 환경개선' 활동에 참여한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와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 동부캠퍼스 교육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

◇ ㈜한화 건설부문, 소상공인 노후점포 환경개선

㈜한화 건설부문은 17~20일 중구에서 서울시 기술교육원 및 서울시 중구청과 '소상공인 노후점포 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은 교육원과 함께 '맞춤형 디자인 컨설팅', '고객 동선 및 공간 활용 최적화' 등 점포 개선 방안을 수립하고 필요한 자재를 지원했다. 교육원 교육생들은 이를 바탕으로 △단열 필름 시공 △바닥 장판 시공 △내·외부 도색 △간판·배너 교체 등 실내외 인테리어와 디자인을 진행했다.

점포 개선에 참여한 미조헤어 대표는 "가게의 특성과 취향을 세심하게 반영한 시안을 제시받고,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누며 활동을 진행해 만족스러웠다"며 "그동안 미뤄왔던 정비를 마치고 나니 가게가 한결 보기 좋아져 뿌듯하다"고 했다.

전창수 한화 건설부문 인사지원실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교육생들은 현장 경험을 쌓고, 상인분들은 평소 불편했던 점포 환경을 개선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건설사가 가진 역량을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2025년 11월 20일 서초구청 광장에서 호반그룹이 서초구와 함께 '2025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한 가운데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왼쪽 2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호반그룹

◇ 호반그룹 '2025 사랑의 김장 나누기'

호반그룹은 20일 서초구청 광장에서 '2025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봉사자들은 절인 배추를 옮기고 양념을 버무리며 김치를 만들었다. 이날 준비된 김장 김치는 총 4160㎏으로 520박스다. 이 가운데 봉사자들이 만든 400박스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서초구 내 어려운 이웃 400가구에 전달됐다.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된 120박스는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혜명메이빌(전 혜명보육원)에 전해졌다. 호반그룹은 2010년부터 16년째 혜명메이빌에 지속 후원하고 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정성껏 마련한 김장이 추운 겨울을 앞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곳을 세심하게 살피고,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