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울산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 12월 분양
아파트 631가구-오피스텔 122실
[포쓰저널=송신용 기자]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 일대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의 분양이 내달 시작된다.
19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은 2개 단지, 총 6개 동, 지하 6층~지상 최고 44층, 전용 84~176㎡ 아파트 631가구, 전용 84㎡ 오피스텔 122실, 총 7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타입별 가구수는 ▲84㎡A 234가구 ▲84㎡B 194가구 ▲84㎡C 119가구 ▲84㎡D 80가구 ▲168㎡ 2가구 ▲172㎡ 1가구 ▲176㎡ 1가구다.
최상층에 자리하는 전용 168·172·176㎡ 펜트하우스 타입은 단 4가구다.
오피스텔 타입별 호실수는 ▲84㎡A 64실 ▲84㎡B 58실로 구성됐다.
야음동 일대에는 총 7개 구역에서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1단지·2단지)을 포함한 총 3개 단지가 이미 착공 단계에 돌입했다.
향후 약 2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신흥 주거지가 완성될 전망이다.
울산의 산업·비즈니스 핵심축인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와도 가깝다.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는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되며, 미래형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주목받고 있다.
산업단지 내에는 현대모비스, S-OIL, SK케미칼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이 자리잡고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울산 최고층 스카이라운지를 갖췄다.
스카이라운지는 1단지 34층과 2단지 22층에 각각 마련해 단지별로 각각 선암호수공원과 울산 도심의 조망을 즐길 수 있다.
호텔식 컨시어지와 비서 서비스, 비대면 진료, 스카이라운지 카페 24시 운영 등 생활 편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용연초, 야음초, 대현고, 신선여고 등 명문학교가 인접해 있고, 대현동, 수암동 학원가 접근이 용이하다.
단지 바로 앞에 선암호수공원이 자리한다. 선암호수공원은 선암댐을 중심으로 형성된 생태공원으로 산책로와 야생화단지와 자연 탐방 공간이 조성돼 있다.
인근에 울산대공원, 신선산, 함월산 등이 위치한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뉴코아아울렛, 야음시장 등이 가깝다.
번영로, 수암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태화강역(동해남부선·KTX)이 위치한다.
시외·고속버스 터미널도 가깝다.
트램 2호선이 통과하는 야음사거리역(예정)이 인근에 자리한다. 트램 1호선 사업도 계획돼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은 울산 남구의 미래 주거 중심인 야음동에서 브랜드와 기술, 설계, 입지 등 모든 요소를 갖춘 주거단지"라며 "높은 상품성과 차별화된 주거 공간으로 울산의 새로운 고급 주거 단지의 기준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