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은평·위례 주택용지 분양
은평 공동주택용지 2만2987.2㎡..약 1445억원 위례 복합용지 2만631㎡..약 2613억원
[포쓰저널=송신용 기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은평지구 공동주택건설용지와 한옥 단독주택용지, 위례지구 주상복합용지와 단독주택용지(주거전용·점포겸용)를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분양에는 은평 공동주택건설용지와 위례 주상복합용지가 포함돼, 서울시 내 희소한 주택건설용지를 찾는 개발사의 수요에 부응하고 입찰 경쟁률도 높을 것으로 SH는 예상하고 있다.
은평도시개발지구 공동주택건설용지는 2만2987.2㎡로 예정가격은 약 1445억원이다.
북한산국립공원과 인접하고, 인근에 근린공원이 넓게 조성돼 있다.
반경 1㎞ 내 은평구민체육센터, 반경 1.5㎞ 내 은평성모병원·롯데몰 등이 위치한다.
국립한국문학관, 은평 예술마을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한옥 단독주택용지는 329.9㎡로 약 15억원이 예정가격이다.
은평한옥마을 내 남은 소수 필지다.
19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4시까지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로 접수받으며, 추첨은 24일 진행 예정이다.
복합용지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주거부 용적률 상향·전용면적 조정 등 사업성을 개선해 재분양하는 토지다.
2만631㎡로 예정가격은 약 2613억원이다.
복합용지의 입찰은 내달 11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온비드로 진행한다.
1㎞ 내에 위례솔초·중, 덕수고 등이 자리하며 위례선(트램)이 내년 하반기 개통 예정이다. 청량산과 장지천·공원 등이 가깝다.
복합용지 맞은편에 조성된 단독주택용지도 동일하다.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294~312㎡로 예정가격은 약 19~21억원이다.
점표겸용 단독주택용지는 215~245㎡로 예정가격은 약 16~21억원이다.
단독주택용지는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