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광주' 시공사에 중흥·현대·우미 컨소시엄 선정
2027년 말 완공..2028년 상반기 개장 목표
2025-11-13 이현민 기자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광주광역시에 들어설 미래형 문화복합몰 ‘더현대 광주'의 시공사로 중흥토건·현대건설·우미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13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더현대 광주는 최근 중흥·현대·우미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20일 광주 북구 임동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서 착공식이 열릴 예정이다. 2027년 말 완공, 2028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시작된다.
2022년 11월 현대백화점그룹은 광주시 북구 일대 옛 전남방직·일신방직 공장 부지(약 31만㎡)에 대지면적 약 3만3060㎡(1만평), 연면적 30만㎡(9만평) 규모의 문화복합몰 더현대 광주 건립 계획을 담은 사업제안서를 광주광역시에 제출했다.
더현대 광주와 함께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들어설 주상복합 개발 사업은 아직 시공사가 확정되지 못한 채 협상 단계에 있다.
챔피언스시티 복합개발 PFV에 따르면 9월 공동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와 대우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포기한 이후 3∼4개 건설사와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