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 '책 속에서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축제' 캠페인

3개 챕터 구성..10m 종이 트리부터 회전목마·스노우볼 선사

2025-11-13     이현민 기자
사진=신세계프라퍼티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 ‘책 속에서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축제’(A Page of Christmas Wonder)를 테마로 한 크리스마스 켐페인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총 세 개의 챕터로 구성되며 모든 공간은 종이로 구현, 마치 별마당 도서관 전체가 한 권의 팝업북처럼 펼쳐진다.

특히 챕터별로 빛과 음악, 향기가 어우러진 공간을 조성해 시각·청각·후각을 모두 자극하는 오감형 크리스마스를 구현했다는 것이 신세계프라퍼티의 설명이다. 방문객들은 페이지를 넘기듯 세 챕터를 따라 걸으며 크리스마스 동화 속과 같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다.

별마당 도서관 한가운데 솟은 10m 종이 트리의 빛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서가 위로 쏟아지는 황금빛 조명이 흩날리는 별빛처럼 공간을 물들이고 웅장한 크리스마스 캐럴과 썰매 방울 소리, 산타의 웃음소리가 울려 퍼진다. 

트리의 불빛을 따라 발걸음을 옮기면 크리스마스 놀이동산이 펼쳐진다. 마무리는 하얀 눈이 흩날리는 거대한 스노우볼이 장식한다. 

친환경 종이기업 ‘무림페이퍼’와 함께 새해 소망을 전하는 ‘위시 포레스트존’도 마련됐다. 무림의 깨끗한 종이로 만들어진 트리 오너먼트에 새해 바람을 적어 위시트리에 걸거나 직접 가져가 간직할 수도 있다.

현장에서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방문 인증샷을 올리면 한정판 크리스마스 스티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다양한 공연도 준비됐다. 코엑스몰에서는 13일 2025 서울시향과 함께하는 ‘미라클(美樂classic)서울’ 공연이 열리며 크리스마스 당일에도 특집 공연이 이어진다. 

채호기 시인, 카이스트 실패연구소 조성호 교수 등 명사 특강과 행복 특강도 이어진다. 12월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홍성남 신부가 희망의 말을 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스타필드 점포별로 다채로운 캠페인이 펼쳐진다. 스타필드 하남은 슈퍼셀 모바일 게임 '브롤스타즈' 캐릭터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리며 스타필드 수원은 인기 게임 '마비노기 모바일’ 세계 속 크리스마스를 오프라인에 구현한다.

스타필드 고양과 안성에서는 레고 꽃이 만개한 ‘블루밍 캐슬’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