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몰 레더 소재 검색량 169%↑.."가죽 라인업 확대"

"소재 본연 질감·내구성 중시 가치 소비 트렌드 관심 급증"

2025-11-12     신은주 기자
질스튜어트뉴욕 '25FW 레더 컬렉션 화보 /LF

[포쓰저널=신은주 기자] 올 가을∙겨울(F/W) 시즌 가죽 소재 패션이 주목되고 있다. 

12일 LF 질스튜어트뉴욕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이 달 11일까지 LF몰의 ‘레더’ 키워드 검색량은 80%, ‘스웨이드’는 169% 급증했다. 

LF는 "소재 본연의 질감과 오래가는 멋을 중시하는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며, 프리미엄 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라며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질스튜어트뉴욕은 본래의 강점을 지닌 레더 라인을 핵심 전략축으로 삼고, 소재 차원에서 브랜드 정체성 고급화에 나섰다"고 했다. 

LF는 질스튜어트의 남성복에서는 프리미엄 가죽 소재를 주요하게 활용하며 레더 제품 스타일을 확대했다. 이탈리아 가죽 소재 브랜드 ‘티토’의 샤이니 램스킨과 일본 수입 인조 스웨이드 등 천연과 인조 가죽을 제품에 반영했다. 

경량 스웨이드 소재에 유러피안 구스 충전재를 접목하는 등 가죽을 단일 소재가 아니라, 다양한 질감과 가공으로 활용 범위를 넓혔다는 설명이다.

LF는 천연 가죽은 자연스러운 주름을 살려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멋을, 인조 스웨이드는 오일 브러시 등 후가공을 통해 터치감과 빈티지함을 강조했다고 했다.

LF 질스튜어트뉴욕 관계자는 “소재가 곧 브랜드 가치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소비자들은 단순한 로고나 트렌드보다는 소재의 촉감과 품질 등 장기간 체감할 수 있는 가치에 주목하고 있다”며 “레더는 이러한 가치소비 흐름의 중심에 있는 소재로, 질스튜어트뉴욕은 완성도 높은 레더 라인을 통해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질스튜어트뉴욕 '25FW 레더 컬렉션 화보 /LF
질스튜어트뉴욕 '25FW 레더 컬렉션 화보 /LF
 질스튜어트뉴욕 '25FW 레더 컬렉션 화보 /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