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세븐일레븐, '한도초과 시리즈' 샌드·버거로 확대

GS샵 "홈쇼핑서 ‘컬러푸드’ 열풍" NS홈쇼핑, 농업인의 날 기념 '우리쌀 소비촉진 캠페인'

2025-11-11     이현민 기자
사진=세븐일레븐

◇ 세븐일레븐, '한도초과 시리즈' 샌드·버거로 확대

세븐일레븐은 12일부터 도시락, 김밥, 삼각김밥과 같은 미반류와 즉석치킨에서 선보이던 ‘한도초과’ 시리즈를 샌드위치와 햄버거까지 확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샌드위치 카테고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한도초과 아삭아삭햄야채샌드’는 로메인, 양상추, 토마토 등의 풍성한 채소와 햄, 치즈 등을 넣어 만들었다. 

‘한도초과 몬스터3단치킨 버거’는 넓적한 5인치 빵을 시작으로 양상추, 치킨패티, 치킨텐더, 오이피클 등을 더해 3단 버거로 구성됐다. 기존 치킨 버거보다 중량을 60% 키웠지만 가격은 동일하게 책정해 선보인다. 

 

사진=GS리테일

◇ GS샵 "홈쇼핑서 ‘컬러푸드’ 열풍"

GS리테일은 GS샵 홈쇼핑에서 다양한 ‘컬러푸드'(color food) 상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GS리테일에 따르면 6월 말 선보인 ‘돈시몬 토마토주스’와 7월 말 론칭한 ‘하이랜드 토마토주스’의 누적 주문액이 10월 말 기준 30억원을 돌파했다. 

해당 상품들은 첫 방송부터 매진을 기록한데 이어 매 방송마다 목표 대비 20~30% 높은 실적을 올릴 정도로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10월 중순 '지금 백지연' 방송에서는 ‘하이랜드 토마토주스’가 방송 시작 약 30분 만에 준비 수량 8300세트(낱개 기준 약 70만팩) 모두 매진되기도 했다.

‘퍼플(Purple) 푸드’도 인기다. GS샵이 8월과 10월 방송한 ‘비타프룻 캐나다산 야생 블루베리’는 두 차례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GS샵은 식단을 통해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그린(Green)과 오렌지(Orange) 푸드 상품도 잇따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NS견학프로그램’ 참석자들이 2025년 11월 10일 판교 사옥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NS홈쇼핑

◇ NS홈쇼핑, 연세대 글로벌인재대학 학생 초청 ‘NS견학프로그램’

NS홈쇼핑은 10일 판교 사옥에서 연세대학교 글로벌인재대학의 학부생 33명을 초청해 ‘NS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국내 유통 산업과 홈쇼핑 비즈니스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산업 구조와 유통 트렌드를 이해하고 현직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실무 MD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홉쇼핑 산업의 변화 방향, 글로벌 소싱, K-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직푸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어 실제 방송이 송출되는 스튜디오와 부조정실 등을 견학하며 방송 제작 과정과 상품 기획 현장을 경험했다.

 

2025년 11월 11일 NS홈쇼핑 본사에서 '우리쌀 소비촉진 캠페인'이 열리고 있다. / 사진=NS홈쇼핑

◇ NS홈쇼핑, 농업인의 날 기념 '우리쌀 소비촉진 캠페인'

NS홈쇼핑은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국산 쌀 소비를 장려하고 농가를 응원하기 위한 ‘우리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NS홈쇼핑 본사에서는 임직원과 인근 직장인,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한 ‘가래떡데이’ 나눔 행사가 열렸다.

NS홈쇼핑은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응원하고 일상 속에서 우리 쌀을 활용한 먹거리를 친숙하게 즐기자는 의미를 담아 우리쌀로 만든 가래떡세트를 나눠 제공했다.

이날 오전 본사 로비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임직원뿐 아니라 주변 기업과 어린이집 관계자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했다. 

우리쌀 소비촉진 캠페인은 NS홈쇼핑이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해온 사회공헌 활동으로 국산 쌀의 가치를 알리고 쌀 소비 확대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