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CJ제일제당 '백설 10분쿡' 영상 1천만뷰 돌파

SPC 라그릴리아, 수능 수험생에 'BBQ 폭립 플래터' 무료 제공 '그램그램·bhc 한강 압구정 크루즈점', 한강 선상 명소로 주목 남양유업·백미당, '말차 트렌드' 확산 속 제품 라인업 강화

2025-11-10     장성열 기자

 

◇ CJ제일제당 '백설 10분쿡', 디지털 콘텐츠 영상 1천만뷰 돌파

CJ제일제당은 ‘백설 10분쿡’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인 '전자레인저' 영상이 업로드 1주일만에 SNS 채널 합계 조회수가 1천만뷰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1일 공개된 영상은 자취생, 워킹맘, 기러기 아빠 등 총 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해 요리 히어로 '전자레인저'가 '백설 10분쿡'으로 차원이 다른 초간편 요리와 위로를 전하는 콘텐츠다. 배우 박희순과 한선화가 ‘전자레인저’로 출연해 현실감 넘치는 생활밀착형 히어로 연기를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누구나 공감 가능한 내용에 곳곳에 재미 요소가 가미되며 본편의 분량이 12분 정도로 짧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광고 영상을 끝까지 보기는 처음이다', '신선하고 재미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콘텐츠 공개 이후 온라인 검색 플랫폼에서 '백설 10분쿡'을 검색하는 건수가 10배 정도 늘었으며, 실제 제품 판매량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습김치'를 시작으로 '백설 육수에는 1분링', 'CJ 자메이카 Style 치킨' 등을 연달아 성공시킨 CJ제일제당의 소비자 공감형 마케팅 전략이 이번에도 적중했다는 평가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전자레인저영 상은 공감 가능한 일상적 소재에 재미와 감동을 더한 스토리로 공개 1주일만에 1천만 뷰를 돌파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단순히 제품을 알리는 방식을 넘어 소비자의 흥미와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참신한 디지털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PC 라그릴리아

◇ SPC 라그릴리아, 수능 수험생에게 'BBQ 폭립 플래터' 무료 제공

SPC그룹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라그릴리아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위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30일까지 메인 메뉴 주문 시 본인의 수능 수험표를 제시하는 고객에게 'BBQ 폭립 플래터(4만 3900원)'를 무료로 제공한다. BBQ 폭립 플래터는 라그릴리아의 대표 메뉴다.

라그릴리아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쿠폰을 제시하면 'BBQ 폭립 플래터'를 5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쿠폰은 5만원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하며, 여의도점은 행사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라그릴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라그릴리아 관계자는 "수능의 긴 여정을 마친 수험생들이 라그릴리아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모든 수험생들에게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말했다.

 

/다이닝브랜즈그룹

◇ '그램그램·bhc 한강 압구정 크루즈점', 한강 선상 명소로 주목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외식 브랜드인 '그램그램'과 'bhc치킨'이 9월 한강 압구정 크루즈에 동시 오픈하면서 '한강 위 숨은 선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그램그램 압구정크루즈점'은 한남대교를 전망으로 한 크루즈 선박 3층 야외에 자리 잡아 서울 도심 한가운데 한강 위에서 캠핑 감성의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한강뷰와 함께 선상 파티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이곳은 특히 최근 유행하는 '숨은 야장 명소'로 부상할 전망이다.

그램그램 압구정크루즈점은 기존 매장과는 차별화된 리뉴얼 메뉴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1호점이다. 대표 메뉴로는 풍부한 육즙과 쫄깃한 식감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신선한 '그램 생고기 모듬세트'(등심+갈빗살+갈비본살)와 양념육 '모둠 양념세트'(안창살, 토시살, LA갈비)를 숯불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캠핑의 맛을 더하는 사이드 메뉴도 다양하게 갖췄다. 라면과 소시지 등 야외 취식에 적합한 사이드는 물론, 꽈리고추, 양송이, 양파, 방울토마토, 가지, 단호박, 버터 난 등으로 구성된 가니쉬 세트를 판매해 바비큐의 풍미를 높였다. 주류 역시 소주, 맥주, 와인부터 무알콜 맥주까지 폭넓게 구비하여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를 충족시킨다.

한편, 크루즈 2층에 자리한'bhc 압구정 크루즈점은 한강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콰삭킹 순살', '뿌링클 순살' 등 순살 메뉴 중심으로 구성해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bhc 고객들은 실내 매장은 물론, 메뉴를 픽업하여 그램그램이 위치한 3층 선상 등 야외 공간에서도 자유롭게 치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실내에는 빔 프로젝터가 설치돼 스포츠 경기 등을 함께 관람하기에도 용이하다.

이번 압구정 크루즈 입점은 한강 주변 매장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기존 전략의 일환이다. bhc는 현재 한강변에 가장 많은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년 동기 대비 32%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는 등, 한강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 및 시민들의 대표적인 '한강 먹거리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이닝브랜즈그룹 관계자는 "그램그램 압구정크루즈점은 서울의 랜드마크인 한강 위에서 바비큐와 치킨을 즐기는 이색적인 경험을 통해 고객들에게 오래 기억되는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그램그램과 bhc의 압구정크루즈 동반 입점을 통해 새로운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고객들에게 도심 속 이색적인 외식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유업

◇ 남양유업·백미당, '말차 트렌드' 확산 속 제품 라인업 강화

남양유업은 급성장 중인 '말차' 트렌드에 맞춰 가공유부터 카페 음료까지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말차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에 따르면, 온라인상 말차 키워드 언급량은 2024년 11월 약 4만 5천여 건에서 2025년 10월 약 16만 2천여 건으로 1년 새 약 4배 급증했다. 말차 연관 키워드 상위권에는 '라떼', '아이스크림', '디저트' 등이 포진해 말차가 단순 음료를 넘어 '일상형 프리미엄 간식'으로 소비 영역을 넓혀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처럼 말차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꾸준히 확대되는 가운데, 남양유업은 가공유 '말차에몽'과 카페 브랜드 '백미당'의 말차 시즌 메뉴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소비 접점을 다각화하고 있다.

남양유업은 8월 초코에몽의 확장 제품인 '말차에몽'을 출시해 일상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말차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말차에몽은 말차 특유의 은은한 쌉쌀함과 초코에몽의 진한 맛을 살린 제품으로, 출시 이후 편의점과 온라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백미당은 시그니처 원료인 유기농 우유와 제주 말차를 결합한 메뉴를 출시하며 카페형 말차 경험을 강화한다. 신메뉴는 ▲제주 말차 라떼 ▲제주 말차 바닐라크림 라떼 ▲제주 말차 아이스크림 라떼 ▲제주 말차 샷 라떼 ▲제주 말차 아이스크림이다.

'제주 말차 라떼'는 백미당 유기농 우유에 프리미엄 제주 말차를 더해 말차 본연의 풍미와 부드러움을 살렸으며 '제주 말차 바닐라크림 라떼'는 바닐라 크림을 더해 깊은 바디감과 말차의 쌉쌀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제주 말차 아이스크림 라떼’는 백미당 아이스크림을 더해 음료이자 디저트로 즐길 수 있는 메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편의점·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말차에몽부터 카페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백미당 제주 말차 라떼까지 소비자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말차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신선한 원료와 유제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말차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