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 재하청 50대 노동자 추락 사망

2025-10-04     송신용 기자
2025년 10월 4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노동자가 추락해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사진은 사고 현장./2025.10.4.연합

[포쓰저널]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50대 하청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3일 오후 9시 20분께 전북 완주군 봉동읍 현대차 전주공장 도장공장에서 철거작업을 하던 재하청업체 소속 ㄱ(54)씨가 5.6m 아래로 떨어졌다.

ㄱ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4일 새벽 3시께 사망했다.

경찰은 ㄱ씨가 바닥 개구부를 밟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