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엔씨소프트, 기업 홈페이지 글로벌 통합 개편

넷마블 '제20회 G밸리 넥타이 런 마라톤' 대회 참가 성료 넥슨 '블루 아카이브' 전국 투어 오케스트라 '사운드 아카이브' 성료

2025-09-29     강민혁 기자
2025년 9월 26일 구로디지털단지 일대에서 개최된 ‘제20회 G밸리 넥타이 런 마라톤 대회’에 넷마블컴퍼니 임직원 80명이 참가했다. /사진=넷마블 

◇ 넷마블 '제20회 G밸리 넥타이 런 마라톤' 대회 참가 성료

넷마블은 26일 구로디지털단지 일대에서 개최된 ‘제20회 G밸리 넥타이 런 마라톤 대회’에 넷마블컴퍼니 임직원 80명이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로구 상공회에서 주최하는 ‘G밸리 넥타이 런 마라톤 대회’는 기업인과 지역주민 2천여명이 넥타이를 매고 구로디지털단지 일대 2.3km를 달리는 이색 행사로 공단에서 디지털단지로 거듭난 구로구의 발전상을 알리기 위해 2003년 시작됐다.

넷마블은 2016년-2017년, 2019년에 참여했다. 엔데믹 이후 행사가 재개된 2023년부터 다시 참가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코스는 G밸리 마리오 타워에서 시작해 구로디지털단지 내 주요 건물들을 지나 다시 마리오 타워로 돌아오는 순환 구간으로 구성됐다.

2025.9.29. /사진=엔씨소프트(NC) 

◇ 엔씨소프트, 기업 홈페이지 글로벌 통합 개편

엔씨소프트(NC)가 기업 홈페이지를 글로벌 통합으로 개편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홈페이지와 해외 법인 홈페이지, 플레이엔씨(PLAY NC), 퍼플(PURPLE) 등 각 서비스 별로 운영되던 사이트를 '엔씨닷컴'으로 통합했다.

방문자들은 기업과 게임 등의 정보를 한 공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롭게 개편한 기업 홈페이지에서는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번체)·중국어(간체)·독일어·스페인어·프랑스어·인도네시아어·폴란드어·러시아어·태국어·베트남어 등 총 13개 글로벌 언어를 제공한다.

엔씨는 홈페이지 접속 경로에 따라 해당 국가 언어를 자동으로 지원하는 등 글로벌 방문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2025.9.29. /영상=넥슨

◇ 넥슨 '블루 아카이브' 전국 투어 오케스트라 '사운드 아카이브' 성료

넥슨은 29일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오케스트라 공연 ‘2025 사운드 아카이브 : 디 오케스트라’ 전국 투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블루 아카이브’의 서비스 3.5주년을 기념해 ‘사운드 아카이브’를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새롭게 구성해 선보인 전국 투어 프로그램이다.

5월 서울을 시작으로 인천·부산·광주·대구 등 5개 도시에서 펼쳐졌다. 서울 지역 공연은 예매 시작 3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무대에서는 최영선 지휘자와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함께해 ‘Constant Moderato’, ‘Aoharu’, ‘Connected Sky’ 등 ‘블루 아카이브’를 대표하는 곡들을 선보였다.

각 지역 공연별 다르게 연주되는 특별 곡으로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해금 협연 등 새로운 구성과 함께 공연장 내 대형 스크린에서는 게임 영상 및 일러스트 등을 활용한 연출로 몰입감을 한층 더했다.

27~28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앵콜 공연에서는 전국 투어 내 인기 악곡을 위주로 재구성한 세트리스트와 함께 대금 및 색소폰, 합창단 협연 등 특별 편곡을 선보였다.

해당 공연을 끝으로 ‘2025 사운드 아카이브: 디 오케스트라’는 총 10회차에 걸쳐 누적 1만2000여 명 관람객의 참여를 이끌어내 서브컬처 게임으로서는 첫 전국 투어 오케스트라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